2차 전지 소재 관련주 코스닥 레몬 기업분석 전고체 배터리 수명 7배 확장 나노 멤브레인 소재 제조 기업
레몬(LEMON)은 대한민국의 나노 멤브레인 소재 제조 기업으로, 2012년 설립되었습니다. 레몬은 주로 코팅제, 분리막, 필터링 등의 분야에서 사용되는 나노 멤브레인 소재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레몬은 특히 이산화규소(실리카) 및 이산화티타늄(TiO2) 등의 나노입자를 이용한 코팅제 및 분리막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화학, 전자,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레몬의 제품은 환경 친화적이고 효율적인 성능을 가지고 있어, 세계 각국에서 수요가 높고 있습니다.
역시 레몬 또한 2차전지 관련주에 포함되어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차 전지 관련 테마가 여전히 뜨겁네요.
레몬 이외에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테마주와 각 종목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2차전지:2차 전지 강세 속 2차전지 소재 관련주 강세.
(코이즈, 레몬, 나노팀)
- 리튬: 2차전지 강세와 함께 리튬이온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 관련주 강세.
(하이드로리튬, 어반리튬, 금양)
- 비료: 중국 곡물 생산량 증산 소식에 비료 수요가 급증될 것이라는 전망에 관련주 강세.
(KG케미칼, 효성오앤비, 태경비케이)
- SM지분경쟁: 카카오에서 에스엠의 지분 확보를 위해 15만 원에 공개매수를 진행하면서 SM 관련주 강세.
(에스엠, SM C&C, SM Life Design)
레몬 기업 분석
레몬은 복합기능성 나노 섬유 제작 설비를 개발, 설계, 제작하고 있습니다. 나노섬유 멤브레인은 아웃도어 브랜드에 사용되고 있으며 위생용품, 필터에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마스크 대란이 발생하면서 마스크 제작에도 참여했습니다. 나노섬유 관련 매출이 전체 매출의 87.9% 로 압도적입니다.
매출은 주로 수출에서 70% 조금 못 미치는 매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경쟁력이 어느 정도 있다고 판단해 볼 수 있겠네요.
레몬 주요 재무정보
매출액은 2019년 497억, 2020년 800억, 2021년 335억 원으로 늘어나지 않았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021년 한 해 동안 520억의 적자를 봤네요.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도 그래서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재무정보가 썩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부채비율은 62% 매우 적은 편에 속하네요. 유도율도 적은 편이라고 판단됩니다.
나노섬유 전해질 지지체란?
나노 소재기업 '레몬'에서 발표한 학술논문지에 핵심 내용은 아래와 같다.
일본 교토대와 신슈대는 전지에 레몬의나노섬유 전해질 지지체를 넣고 성능을 평가한 논문을 지난 3월 2일 국제학술지 'Jornal of Power Sources"에 게재했다.
전지는 내부 양극과 음극 사 사이를 오가면서 화학반응을 일으키는 원리로 충전과 방전을 반복한다. 양극과 음극 사이를 오가는 이온 양이 과도하게 많으면 전지가 폭발할 수 있는데 이를 막는 게 지지체인 것.
레몬의 전해질 지지체는 지지체에 PVDF(폴리비닐리덴 프로라이드) 나노섬유와 PET 마이크로 부직포 섬유를 넣고 전해질을 충전해서 만든다.
교토대 연구진은 전지에 일반 지지체, 레몬에서 만든 지지체를 넣고 수명을 평가했다. 일반 지지체를 썼을 때 보다 레몬에서 만든 지지체를 쓴 배터리의 수명이 2000시간으로 일반 베터리 300시간에 비해 7배 이상 지속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레몬 주가 전망
레몬 기업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레몬이라는 기업이 전고체 배터리 시장에 소재 기업으로 뛰어든 이유는 전기차 시장의 확장과 이린 신사업에서의 먹거리와 경쟁력 확보라고 판단됩니다.
지난 한 해 1000만 대 판매를 돌파한 글로벌 전기차 시장규모가 2025년 200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보급형·고급형 가릴 것 없이 주문이 빗발치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기술을 확보해야 미래 먹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시장이 일종의 태동기를 지나 전화기를 맞고 있다. 앞으로 '급'을 떠나서 여러 가지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하이엔드부터 중저가까지, 그 어느 시장도 놓칠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전고체 배터리 지지체로 인해 베터리 성능이 7배나 좋아진다는 기사로 거의 이틀 연속 주가 상승이 이뤄진 상황이다. 하지만 기업 관계자 측에서도 아직 상용화 단계에 이르지 않아 뭐라 할 이야기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단순히 성장 기대감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려 주가 상승이 일어난 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또 현재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에 비해 더 높은 에너지 밀도와 더 긴 수명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전고체 배터리의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이며 상용화까지는 몇 년에서 10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까지 전고체 배터리는 실험실 수준에서만 작동이 가능하고, 대규모 생산을 위한 기술적인 문제들이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예를 들어, 전고체 배터리의 전기 전도성과 구조 안정성 등이 이슈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 레몬 기업에서 개발 중인 전고체 지지체도 현재 연구 단계이며,
실제로 지지체로 인해 배터리 성능이 조금 더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정도의 수준인지 혹은 획기적으로 좋아진 건지 상용화가 되지 않으니 확인할 방법이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단순히 학술지에 게재된 뉴스만 확인할 수 있을 뿐 전고체 배터리도 아직이고 지지체 또한 적용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구체적인 실체나 계획도 잡혀있지 않다. 투자 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2차 전지 관련 기업(전고체 배터리)에 관심이 있다면 아래 글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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