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평균연봉, 신입 초봉 정리(직급별 연봉)

은행과 금융 직군에 있는 직장인들은 일반 직군에 비해 평균 연봉이 높은 편임. 

공기업도 예를 들어보면

도시철도공사, 한국전력과 같은 공기업 보단 금융감독원 같은 금융 관련 공기업이 평균 임금이 높은 편이다. 

 

아래는 공공기관 신입 평균 연봉자료를 인크루트에서 가져온 자료이다. 

중소기업은행이 초봉이 가장 높고, 상위권에 한국투자공사, 한국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이 위치해 있다. 

공공기관 신입 평균연봉이 3,944만 원으로 나타나는데 금융 공기업 평균연봉은 이를 훨씬 웃도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럼 한국은행에 다니는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얼마나 될까? 

한국은행 평균 연봉, 월급, 초봉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다. 

 

아래 관심이 있는 포스팅을 첨부해 놓습니다. 대기업 평균 연봉이 1억을 넘은 가운데 대기업 중에서도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직종이 금융관련입니다. 아래 포스팅에 관심있는 분들께서는 참고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대기업 평균 연봉 2억 시대

삼성증권 연봉 초봉 월급 ( 증권사 금융 직급별 연봉 )

대신증권 연봉 초봉 월급 ( 증권사 금융 직급별 연봉 )

메리츠증권 월급 실수령액 ( 연봉 초봉 실수령액 직급별 연봉 )

연봉 6000 7000 8000 1억 실수령액 월급 (2023년 세전 세후)

 

한국은행 연봉

한국은행 홈페이지에서 발췌한 내용에 따르면 한국은행 1인당 평균 보수액은 1억 원으로 나와있음. 

1억 원이 정말 많이 받는 걸 알 수 있다. 2021년 자료이긴 하지만 동종업계 평균 대비 35% 높은 수준의 연봉을 지급받고 있다. 

월급으로 환산해 보면 실수령액이 650만 원 정도를 수령하는 것이니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님. 

 

한국은행 신입 평균 초봉 또한 5000만원 정도의 연봉을 수령하는 것으로 나와있다. 

기본급 320만원에 각종 성과상여금과 수당을 포함하여 4천950만 원 정도로 나와있다. 

연봉 5000만원을 연봉으로 환산했을 때 실수령액이 대략 350만 원 정도이다. 

 

한국은행 연봉 VS 타 금융기관 비교

한은의 1인당 평균 보수(2020년 기준)는 1억 62만 원이었다.

산업은행(1억 1200만 원),

예탁결제원(1억 1103만 원),

기업은행(1억 713만 원),

금융감독원(1억 658만 원),

수출입은행(1억 451만 원) 등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다.

대기업 평균 연봉(2020년 기준 9870만 원)과 비교해도 한은의 연봉이 낮다고 보긴 어렵다.

한은의 신입직원 초봉은 연 4900만원으로, 대기업 평균 초봉 4130만 원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아래는 국내 증권사 10개 평균 연봉을 가지고 왔다. 

메리츠종금증권이 1억 3천만원,

코리안리, NT투자증권 1억 2천만 원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1억 1천만 원

한국시티은행, 미래에셋대우, 하나은행, 교보생명보험 1억 원

으로 평균연봉이 다 1억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한국은행 연봉과 비교해도 비슷하거나 높은 수준이다. 

 

한국은행 직급별 연봉 비교

한국은행에 입사한 후 대리, 과장, 차장, 부장으로 승진했을 때 받게 되는 연봉은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자. 

한국은행 대리의 경우 연봉은 6100만 원

한국은행 과장의 경우 연봉은 7300만 원

월급으로 환산하면 약 400여만 원을 수령한다. 

한국은행 차장의 경우 연봉은 8100만 원

한국은행 부장의 경우 연봉은 9000만 원

월급으로 환산하면 대략 500~600만 원 정도의 월급을 수령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여기서 평균 1500만 원 ~ 2000만 원 정도는 추가로 합쳐져야 한다. 왜냐하면 위 금액은 기본급만 포함된 금액으로 수당과 상여금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금액이기 때문에 실제로 받는 금액은 상당할 것으로 생각된다. 

 

2021년 시중은행 직원 평균 총 급여

윤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평균 연봉은 국민은행이 1억 1074만 원으로 1위였고, 이어 신한은행(1억 529만 원), 하나은행(1억 525만 원), 우리 (1억 171만 원), 농협(1억 162만 원) 순이다. 중윗값(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 값)은 국민(1억 676만 원), 신한(1억 606만 원), 하나(1억 44만 원)가 1억 원을 넘었다. 직원 상위 10%만 보면 최저 1억 7831만 원(농협)에서 최고 1억 9784만 원(국민)이다.

 

시중은행도 적지 않은 급여를 수령하고 있다. 

상위 10% 정도면 2억 원에 육박하는 금액을 연봉으로 수령하는데 정말 2억원 연봉 시대가 다가왔음이 느껴진다. 

 

금리가 올라가면서 대출이자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라, 

뉴스를 통해 금융권 평균급여와 성과급을 접한 사람들이 상대적 불평등이 느껴지기도 하는 게 사실이다. 

결국 자본주의에서는 자본이 중심인 세상이고 돈이 돈을 벌어드리는 것은 당연한 논리이다. 

때문에 금융권에서는 더욱더 훌륭한 인재를 원하고 그러려면 좋은 조건 즉 높은 연봉을 제시하는 상황이 반복되기 때문에 금융권 급여가 높을 수밖에 없는 듯하다. 

 

우리나라 의대가 고교입시에서 늘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이유도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고... 

결국 자본가로 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함은 당연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