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관련주 _ 지금 눈여겨볼 종목 ( 완성베터리, 양극제, 음극제, 분리막, 전해질, 동박, 케이스, 장비 관련주)

2차전지 관련주 중 지금 눈여겨볼 종목

완성배터리 관련주, 음극재 관련주, 분리막 관련주, 전해질 관련, 동박 관련주, 케이스 관련주, 장비 관련주로 나눠 살펴보도록 하겠다. 

 

모든 사물이 배터리로 움직이는 사물배터리(BOT) 시대가 도래했다. IT 산업을 시작으로 ESS, 전기차까지 그 영역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는 배터리 시장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통해 더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이 되는 2차 전지에 대한 모든 정보와 관련 기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2차전지 완성배터리 관련주 

 - LG에너지솔루션

 - 삼성 SDI

 - SK 이노베이션

2차전지 양극재 관련주 

 - 에코프로비엠

 - 엘앤에프

배터리가 저장할 수 있는 에너지 양은 배터리의 용량에 전압을 곱한 것이다.

양극재가 바로 배터리의 성능을 좌우할 ‘용량’과 ‘전압’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다.

리튬이온배터리를 구성하는 네 가지 요소 중 양극재에 더욱 주목해 볼 만한 이유다. 특히나 양극재 시장은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시스템 등의 수요가 급성장함에 따라 연평균 33% 증가해 2025년에는 275만 톤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배터리 성능과 특성을 결정짓는 양극 활물질은 리튬과 금속 성분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로 사용되는 금속 성분은 에너지밀도를 결정하는 니켈(Ni), 안정성을 높이는 코발트(Co)와 망간(Mn), 출력을 향상하는 알루미늄(Al)으로, 어느 원소를 어떤 비율로 조합하느냐에 따라서 양극재의 △용량 △에너지밀도 △안정성 △수명 △가격경쟁력이 달라진다. 전기차로 쉽게 설명하자면, 용량은 주행거리, 에너지밀도는 전기차의 출력, 안정성은 배터리의 화재 등 사고를 제어하는 능력, 수명은 배터리 사용 기간에 영향을 미친다.

 

2차 전지 음극재 관련주 

 - 포스코케미칼

 - 나노신소재 

 

배터리 원가 비중의 약 14%를 차지하는 음극재는 양극에서 나온 리튬이온을 저장했다가 방출하면서 외부 회로를 통해 전류를 흐르게 하는 역할을 하며 전기차 배터리의 충전속도와 수명을 결정한다. 

 

음극제는 천연 흑연음극재, 인조흑연 음극재, 저팽창 천연흑연 음극재, 실리콘 음극재, 리튬메탈 음극재가 존재한다. 

포스코케미칼 음극제 관련 사업 : https://www.poscochemical.com/pr/view.do?num=620

 

2차전지 분리막 관련주 

 - SK아이테크놀로지

 

양극과 음극이 배터리의 성능을 대표하는 소재라면, 분리막은 절연소재로 배터리의 안전성과 관련된 핵심 소재라고 할 수 있다. 

첫째로, 분리막은 배터리 내부에서 양극과 음극이 접촉하지 않도록 분리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분리막에는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매우 미세한 기공(pore)을 가지고 있어 그 구멍을 통해 리튬이온이 양극과 음극 사이를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배터리 내부 온도가 일정 수준 이상 올라가게 되면, 분리막 표면에 위치한 기공들이 막혀 리튬이온의 이동을 차단해 내부적으로 쇼트 발생을 방지합니다.

마지막으로, 분리막은 높은 기계적 강도를 지니고 있어 강한 힘을 받을 때 배터리 내부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이나 이물질들을 막아 안전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

 

2차전지 전해질 관련주 

 - 천보

 - 후성

 

현재 리튬이온 배터리는 액체 상태의 전해질인 전해액을 사용하고 있다. 전해액은 양극과 음극 사이 리튬이온(Li+)의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물질로 양극과 음극의 표면을 안정화시키며 배터리의 수명과 셀 특성을 향상하는 등 배터리 4대 소재의 핵심적인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전해액은 ‘리튬이온을 빠르고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매개체’인 만큼, 리튬을 잘 이동시킬 수 있는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배터리가 작동되는 동안에 전해액이 부반응을 일으켜 배터리의 성능을 저하시키는 일이 없도록 화학적∙전기적으로 안정적이어야 하며, 언제나 배터리가 작동될 수 있도록 어는점은 낮고 끓는점은 높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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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터리 업계의 가장 핫한 이슈 중의 하나가 바로,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는 ‘전고체 배터리’인데, 전고체 배터리에 들어가는 전해질은 액체가 아닌 고체를 사용하여 발열 및 인화의 위험 없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면서도 효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기술이나 기업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2차전지 동박 관련주

 - SKC

 - 일진머티리얼즈

 

동박은 리튬이온 전지의 음극재 소재로, 지지체로 전류를 흐르게 하는 이동 경로 역할을 맡을 뿐 아니라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열을 외부로 방출한다. 

 

동박은 다른 2차전지 구성요소보다 진입장벽이 상당히 높다고 볼 수 있다. 

동박을 제조하려면 고도의 공정제어 기술과 설비 경쟁력이 필요하다. 이유는 얇을수록 많은 흑연을 넣을 수 있고 더 많은 이온을 저장할 수 있어 배터리 성능을 향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하여 1만 톤 당 투자비가 약 1,300억으로, 양극재(700억)와 음극재(600억) 대비 훨씬 높다. 

 

2차전지 케이스 관련주

 - 신흥에스이씨

 - 상신이디피

 

2차전지 케이스를 만드는 관련주 중 상신이디피가 삼성 SDI에 투자를 받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근 높은 주가상승이 이뤄졌다.

케이스 관련주란 2차전지 배터리 외형, 즉 캔(CAN)을 만드는 부품사다. 양극, 음극, 전해액 등 전지 내용물을 담는 금속 용기를 제조하는 것을 이야기한다. 제품군은 크게 휴대폰과 노트북에 들어가는 소형 원형 캔과 전기 자동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쓰이는 중대형 각형 캔등이 있고, 매년 전기차 수요가 늘어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케이스도 매출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2차전지 관련주이다. 

2차전지 장비 관련주

 - 피엔티

 - 엠플러스 

 

2차전지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롤투롤 컨버팅 기계를 만드는 관련주가 피엔티이다. 일본에서 만든 제품에 의존하다 피엔티가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매출 성장을 하고 있는 중이다. 참고로 롤투롤 공정은 모재를 회전롤에 감으면서 소량의 물질을 도포하여 새로운 기능을 부가하는 공법이다. 

다시 이야기해 동박처럼 얇고 유연한 소재에 기능성 물질을 도포하고 건조하여 가공하는 기술이다. 

 

 

지금까지 2차전지 관련 기업들에 대해 살펴보았다. 

2차전지 앞으로 성장이 어느 정도까지 지속될지 매우 기대가 되는 섹터임은 분명한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