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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지진 튀르기예 지진 위치 지도 사망자 1만명 넘어 해외언론 반응

터키(튀르키예:Türkiye ) 사상 최악의 거대한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8일 현재 1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잠이 든 도중에 사망하는 끔찍한 재해가 벌어졌습니다.

 

아직 코로나 바이러스가 종식되기도 전에 튀르키예 지진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지금 현재 터기는 부모를 잃고 우는 아이들부터 가족을 잃고 부상을 입은 사람들까지 아비규환입니다.

월요일(2023년 2월 6일) "사힌베이(Sahinbey ) 지역에 있는 역사적인 가지안테프 성(Gaziantep Castle)의 동쪽, 남쪽 및 남동쪽에 있는 여러 요새가 지진으로 파괴되었고 잔해가 도로를 가로질러 흩어졌다"라고 보도했습니다.

튀르기에 지진 발생 지역은 어디? 

튀르기에 지진은 우리나라 경주에서 발생된 지진의 1천 배나 되는 강력한 지진으로 평가됩니다. 

지진이 발생한 지역은 아나톨리아판, 아라비아판, 아프리카판 3개 판이 서로 부딪히는 삼중합점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 

튀르키예(터키)를 가로질러 관통한 동아나톨리아 단층선 전체 지진 지도.
24시간 동안의 지진 지도

튀르키예 지진, 2,000년 이상 된 고대 성이 붕괴되기도 하는 등 터키의 역사상 최악의 지진 사태가 발발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최초 지진 이후 규모 4 이상의 여진 이 18회 이상 기록 되었으며, 이는 한 세기 만에 튀르키예를 강타한 가장 강력한 지진 중 하나임을 밝혔습니다. 터키 부통령(Fuat Oktay)에 따르면 재해로 인해 터키 10개 도시에서 약 1,700채의 건물이 손상되었습니다.

 

 

월요일 아침(2023년 6월 2일) 보고서에 의하면 규모 7.8의 지진이 튀르키예 남부를 강타한 후 터키와 시리아에서 최소 1,504명이 사망하고 수천 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TV 연설에서 터키에서 최소 912명이 사망하고 5,385명이 부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2월 7일 오전 언론 보도에 의하면 약 3천7백 명에 이르는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보도되었는데 2,921명이 목숨을 잃었고 15,834명이 부상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얼마나 끔찍한 지진이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도시 수색 및 구조 팀은 지상의 최초 대응자를 지원하기 위해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체코, 프랑스, ​​그리스, 헝가리, 몰타, 네덜란드, 폴란드, 루마니아에서 신속하게 동원되었습니다. 이탈리아, 스페인 , 슬로바키아 도 구조팀을 튀르키예에 동원했습니다. EU의 비상 대응 조정 센터는 필요한 경우 추가 지원을 조정하기 위해 튀르키예의 당국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중입니다.

 
 

지구본지도에서 튀르키예 위치

 

아래 튀르키예(터키) 지도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 크기고로 확대가 가능합니다.

원본 지도의 사이즈 크기는 5000*2166입니다.

튀르키예 공화국(Türkiye Cumhuriyeti) 터키 정보

 

튀르키예 공화국, 약칭 튀르키예는 서아시아의 아나톨리아와 유럽 남동부 발칸반도의 동트라키아에 걸친 국가이다. 수도는 앙카라이며, 가장 큰 도시는 이스탄불이니다.

대륙: 유럽, 아시아 인기

수도: 앙카라 (약 574만 명)

면적: 77만 9452㎢(한반도의 약 3.5배)

인구: 8478만 (2021년)

종교: 이슬람교 99.8% / 기독교 0.02%

공식 언어: 터키어

GDP(PPP) 2021년 어림값

• 전체 $2조 7,490억 (11위)

• 일인당 $32,278 (45위)

GDP(명목) 2021년 어림값

HDI 0.820 (54위, 2019년 조사)

통화 튀르키예 리라 (TRY)

나라 이름 '터키'에서 국가명 '튀르키예'로 바뀐 이유?

터키(Turkey)라는 영어식 이름으로 한국에서는 많이 알고 있습니다.

기존 나라 이름 터키는 영어로 칠면조를 뜻하고, 구어로는 '겁쟁이'라는 부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터키는 '튀르크인의 땅'이라는 뜻의 중세 라틴어 투르키아(Turchia·Turquia)에서 비롯된 중세 프랑스어 튀르키(Turquie)를 받아들여 형성된 것입니다. 이 튀르키라는 말이 영어로 들어온 후 철자가 Turkye를 거쳐 Turkey로 바뀌었고 동시에 발음 변화를 거쳐 /ˈtɜː(ɹ)ki/(터키)라는 말이 되었습니다.

아무튼 한 국가가 이름을 이렇게 바꾼다는 것은 국제적으로 상당한 민폐에 가깝다고 볼 수 있지만 ‘튀르키예’의 외무장관 메블뤼트 차우쇼을루는 "새로운 국명이 나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글쎄요? 아직도 여러 해외 국가에서는 기존 국가이름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한동안 '튀르키예'라는 국가 이름이 친숙해 지기까지는 상당한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이번 지진으로 인해서 한국에서 만큼은 더 빨리 익숙해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튀르기에 지진 해외 언론 반응

현재 전 세계의 언론사들이 튀르키예 지진에 대한 특보를 앞다투어 다루고 있습니다.

 

더 가디언즈(The Guardian)는 첫 페이지에 디야르바키르 (Diyarbakır: 터키 남동부의 도시)의 잔해에서 구조된 소녀의 사진을 사용하고 "재앙: 터키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수천 명이 사망했습니다. 100년 동안 도시는 폐허가 되었습니다."라는 타이틀로 보도하였습니다.

터키 남동부의 도시 디야르바키르의 동일한 사진을 첫 페이지에 사용하는 타임스(Times)의 헤드라인에는 "거대한 지진으로 수천 명의 사람들이 수면 중에 사망했습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신문은 터키와 시리아의 사망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 세계에서 도움의 제안이 쏟아지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84년 만에 발생한 가장 큰 지진으로 수천 명이 사망해 터키와 시리아를 뒤흔들었다"는 제목으로 터키가 거의 100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자연재해로 시리아 남동부와 북부 지역이 황폐화됨에 따라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터키에서 100년 만에 발생한 가장 큰 지진으로 수천 명이 사망했다고 전하며, 첫 페이지에는 하타이의 잔해 속에서 구조된 한 청년의 사진을 인용했습니다.

 

더 썬(The sun) 신문은 "Help them"이라는 제목으로 발행했으며 10,000명의 사람들이 잔해 아래에서 사망했으며 더 많은 사람들이 잔해 아래에 있다고 두려워한다고 말합니다. 신문은 또한 지진 피해자를 위한 지원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발표하고 지원을 요청합니다.

데일리 미러(Daily Mirror) 신문도 1면에 "공포 속의 희망의 순간"이라는 제목과 함께 시리아의 잔해 속에서 구조되는 한 아이의 사진을 게재했다. 신문은 터키와 시리아가 황폐화되었고 수백 채의 건물이 파괴된 후 생존자를 찾기 위한 시간과의 싸움이었다고 전했습니다.

 
 

 

터키 지진의 원인은 무엇인가?

Kahramanmaraş에서 발생한 7.7 규모의 지진; 지진학자들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아나톨리아와 아라비아 반도에 이르는 100km 이상의 균열을 일으켜 최근 몇 년 동안 가장 큰 지진이었습니다.

지구의 지각은 맞물려 구성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판"이라고 하는 별도의 조각입니다.

이러한 플레이트는 종종 이동하려고 시도하지만 서로 닿는 다른 부품의 압력으로 인해 작동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때때로 이러한 판 중 하나에 압력이 가해지면 이 압력이 에너지로 표면으로 올라갑니다. 이 에너지는 표면을 움직입니다. 지진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마지막 사건에서는 아라비아판이 북쪽으로 이동하여 아나톨리아판에 압력을 가했습니다.

이 판들 사이의 추력과 압력은 과거에 심각한 떨림을 일으켰습니다.

1822년 8월 13일, 같은 지역, 같은 단층선에서 진도 7.4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알레포에서만 7,000명; 전체적으로 약 20,000 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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