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다룰 주제는 바로 국민의힘이 발간한 ‘이재명 망언집’과 그로 인해 벌어진 예상치 못한 반전 이야기입니다.
원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판하려는 의도로 만들어졌지만, 오히려 ‘명언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죠. 그럼 지금부터 이 흥미로운 사건을 깔끔하게 정리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참고: 이 글은 정치적 의도나 비판 목적이 아닌,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된 중립적인 정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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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망언집’ PDF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망언집? 명언집? 뜨거운 반응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표의 발언을 모아 ‘망언집’이라는 제목으로 책을 냈지만, 반응은 기대와 달랐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망언인지 잘 모르겠다”며 고개를 갸우뚱했고, 이재명 지지층은 “오히려 그의 철학과 비전을 잘 보여준다”며 환영했어요. 심지어 “이재명 홍보 자료가 됐다”는 농담까지 나올 정도였죠. 과연 어떤 내용이 실려 있어서 이런 반전이 일어난 걸까요?
2. 발간 배경: 비판 의도에서 시작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주도한 이 책은 “이재명 대표의 실체를 국민에게 알리겠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성남시장 시절부터 대선 후보, 당 대표에 이르기까지 이재명의 발언 중 ‘문제적’이라고 판단된 부분을 모아 정리했어요. 제목은 “이재명 망언집 – 이재명의 138가지 그림자”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강조하려는 의도가 분명했죠.
목표는 이재명을 ‘무책임하고 위험한 정치인’으로 낙인찍어 선거에서 민주당 지지율을 떨어뜨리는 것이었지만, 결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렀습니다.
3. 주요 발언: 망언인지 명언인지

책에는 이재명 대표의 138개 발언이 경제, 복지, 노동, 외교 등 다양한 주제로 나뉘어 실려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를 ‘망언’으로 규정했지만, 정작 내용은 소신 있는 발언으로 보인다는 평가가 많았어요. 몇 가지 예를 들어보면:
- “아무리 비싸고 더러운 평화도 이긴 전쟁보다 낫다.”
- “정치보복은 누군가 끊어야 한다. 내가 그 기회를 끝낼 것.”
- “주 4.5일제, 나아가 주 4일제 근무를 도입해야 한다.”
- “외국인 혐오로 표를 얻으려는 포퓰리즘은 해롭다.”
이런 발언들은 평화주의나 노동 환경 개선 같은 보편적 가치를 담고 있어 “망언이라기엔 논의할 가치가 있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물론 과거 형수 욕설이나 ‘백제 발언’처럼 논란이 됐던 부분도 포함됐지만, 전체적으로 이재명의 정치적 면모를 폭넓게 보여줬다는 점에서 오히려 긍정적인 인상을 남겼어요.
4. 정치권과 대중의 엇갈린 반응
- 보수 진영: 일부 보수 언론은 “이재명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자료”라며 지지했지만, 효과는 미미했어요.
- 민주당: “국민의힘이 자책골을 넣었다”며 비웃었고, 대변인은 “망언인지조차 모르겠다”고 반박했죠.
- 온라인: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권성동가 이재명 팬북을 만들어줬다”는 글이 퍼지며 화제가 됐습니다. 사람들이 직접 내용을 확인하며 “호감이 생겼다”는 반응까지 나왔어요.
- "사실상 이재명 명언집인데? (국힘이 스탠스 전환해) 이재명 사전 선거운동 도와주는 건가?"
- "권성동이 낸 <이재명 망언집>, 몇 개만 읽어봐도 대부분 맞말인데?"
- "책 실물 어디서 구할 수 있느냐. 권성동 혼자만 갖지 말고 실물로도 좀 읽자. 명언 가득하더라."
- "망언집 만든더던 권성동, 결과물 보니 '강성 민주당 지지자'였다. 역시 극강의 까는 빠와 구분할 수 없는 건가."
- "어디서 판매하는가 했는데 이걸 공짜로 뿌리네. 권성동 재능 있네, 이재명 대선 선거캠프 들어와라."
- "민주당이 눈치보느라 차마 못 만들던 이재명 명언집, 국힘이 만들어줬네."
결국 이 책은 비판 자료로 작용하기보다는 이재명에 대한 관심을 높이 계기가 된거 같네요..

5. 역풍의 이유: 의도와 결과의 괴리
국민의힘은 이재명을 비판하려 했지만, 실제로는 그의 신념과 철학을 깔끔하게 요약해 오히려 중도층에게 신뢰감을 주는 자료를 배포한 셈이 된거 같아요.
여권 지지자들 “삭제하라” 분노하는 상황이 연출이 되고 있습니다.

6. 이재명 대표의 어떤 발언 모아놨는지 몇 개만 보고 가실까요?
이번 망언집 논란은 단순한 정치 공방을 넘어 발언의 의미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대한 논쟁으로 이어지고 있어요.
- “왜 중국을 집적거려요. 그냥 셰셰. 대만에도 셰셰. 이러면 되지. 양안 문제, 우리가 왜 개입하냐. 대만해협이 뭘 어떻게 되든, 중국과 대만 국내 문제가 어떻게 되든 우리가 뭔 상관있나. 그냥 우리는 우리 잘 살면 되는 것 아닌가” (2024.03.22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당시 충남 당진시장에서)
- “대한민국이 다른 나라의 정부 수립 단계와 달라서 당시 친일 청산을 못하고 친일 세력들이 미 점령군과 합작해서 지배체제를 그대로 유지했다.” (2021.07.01 경기도지사 당시 안동 이육사 기념관에서)
- (외국인 건강보험료 논란 관련) “외국인 혐오 조장으로 득표하는 극우 포퓰리즘은 나라와 국민에 유해하다. 나치의 말로를 보시라. 혐오와 증오를 부추기고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것은 구태 여의도 정치” (2022.02.01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당시 SNS 계정에 올린 글)
- “안보를 이용해서 한반도의 긴장을 심화시키고, 선제타격 얘기하고, 중국을 비방하고, 이런 위기를 증폭해서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획득하려 하는 안보 포퓰리즘. 이게 나라를 망치는 길입니다.” (2022.02.05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당시 부산 해운대 이벤트광장에서)
- (광주 복합 쇼핑몰 유치와 관련한 질의에 대해) “증오를 이용해서, 갈등을 이용해서, 분열을 이용해서 정치적 이익을 획득하는 이런 행위, 이걸 극우 포퓰리즘이라 그럽니다 여러분. 나라 망치면서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획득하려는 이런 정치 행태는 완전히 쓸어버려야 합니다 여러분. 빗자루로, 빗자루로.” (2022.02.18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당시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 “전두환의 불법계엄으로 계엄군 총칼에 수천 명이 죽고 다친 광주로 찾아가 불법계엄 옹호시위를 벌이는 그들이 과연 사람입니까? 억울하게 죽임당한 피해자 상갓집에서 살인자를 옹호하며 행패 부리는 악마와 다를 게 무엇입니까? 더구나 그 일부가 주님 사랑을 말하는 교회의 이름으로, 장로와 집사의 직분을 내걸고 전국에서 모였다는 점은 충격입니다.” (2025.02.16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신분으로 SNS에서)
7. 결론: 자책골이 된 망언집
‘이재명 망언집’은 국민의힘이 이재명을 공격하려던 계획이 오히려 그의 철학과 비전을 알리는 데 기여한 아이러니한 사례로 남았습니다. 비판이 홍보로 변해버린 이 사건은 정치적 의도와 결과가 얼마나 엇갈릴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줬어요. 앞으로도 이런 흥미로운 이야기를 깔끔하게 정리해서 전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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