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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유로파 결승전 하이라이트. 유로파리그 우승 상금 및 혜택 총정리!!

손흥민이 드디어 해냈다. 유럽 무대에서 오랜 무관의 설움을 안고 뛰어온 손흥민이, 2025년 5월 22일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토트넘의 주장으로서 생애 첫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팬이라면 누구나 기다려온 감격적인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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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의 기다림, 그리고 첫 우승

손흥민은 2010년 프로에 데뷔한 이후 15년 동안 단 한 번도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 그간 여러 대회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늘 마지막 한 걸음이 부족했다. 2019년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2021년 리그컵 준우승 등 트로피를 앞에 두고 번번이 좌절했었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마침내 우승을 차지했다. 손흥민에게는 첫 트로피이자, 토트넘에도 17년 만의 우승이었다.

 

 

결승전 주요 장면 정리

경기는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렸다.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토트넘은 전반 42분 브레넌 존슨의 결승골로 앞서 나갔다. 왼쪽 측면에서 사르가 올린 크로스를 존슨이 쇄도하며 슛한 볼이 수비에 맞고 굴절돼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 골이 경기의 유일한 득점이자 우승을 결정짓는 한 방이 됐다.

 

 

 

손흥민의 활약

손흥민은 선발에서 제외되었지만, 후반 22분 히샬리송과 교체 투입되며 주장으로서 그라운드를 누볐다. 체력 부담이 있는 상황에서도 경기 막판까지 공수 양면에서 헌신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특히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후반 막판 수비 강화를 위해 전술을 전환한 상황에서 손흥민은 윙백처럼 수비라인까지 내려와 팀 승리에 기여했다.

 

 

 

토트넘의 전술 변화와 맨유의 반격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후반 막판 존슨을 빼고 수비수 케빈 단소를 투입하며 파이브백 전환을 선택했다. 이에 맞서 맨유는 후반 27분 브루노 페르난데스, 가르나초 등이 결정적인 슛을 날렸지만, 골키퍼 비카리오와 수비진의 몸을 던지는 수비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다. 특히 반더벤의 마지막 태클은 경기의 향방을 가른 명장면 중 하나였다.

 

 

 

손흥민 우승, 그 이상의 의미

이번 우승은 단순히 한 경기의 승리를 넘어, 손흥민 개인에게도 상징적인 이정표다. 오랜 기간 헌신과 인내의 시간을 보냈고, 마침내 주장이 되어 유럽 대항전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팬들에게도 토트넘에게도 잊지 못할 순간이자, 손흥민의 커리어에서 가장 빛나는 장면 중 하나로 남게 됐다.

 

 

 

유로파리그 우승 상금 및 혜택

  • 토트넘의 우승 상금은 약 185억 원(£10.95 million).
  • 조별리그 성적, 각 라운드 진출에 따른 보너스를 포함하면 누적 상금은 약 450억 원 이상.
  • 유로파리그 우승팀은 자동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진출권 획득.
  • 챔스 진출만으로도 약 355억 원 이상의 수익이 가능하며, 총합 540억 원 이상 수익이 예상된다.

이번 우승으로 토트넘은 재정적 혜택뿐 아니라, 다음 시즌 유럽 최고의 무대인 챔피언스리그 출전이라는 기회를 얻게 됐다. 그 무대에서 손흥민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는 더 커질 수밖에 없다.

 

 

 

마무리

이번 결승은 손흥민 개인의 우승이자, 팀 전체의 부활을 상징하는 경기였다. 17년의 기다림 끝에 이룬 우승은 모든 토트넘 팬들에게 각별한 의미로 남을 것이다. 특히나 손흥민에게 이번 트로피는 단순한 기록 이상의 감정을 담고 있으며, 앞으로의 커리어를 더욱 빛나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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